농어촌공사,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 펼쳐
농어촌공사,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 펼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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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년째 145가구 주택수리

▲ 박재순 사장이 ‘마리아의 집’을 찾아 ‘노후주택 고쳐주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30일 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마리아의 집’을 찾아 도배 및 도장,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농어촌 공사에서 농어촌의 독거노인, 소녀․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45가구의 주택을 수리,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농어촌 공사는 출연금으로 ’다솜둥지 복지재단‘을 설립해 봉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공사 직원 4034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 연간 2억여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지역의 민간 건축업체, 건설회사에서도 자재와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사장은 “노후주택 수리는 많은 비용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 또는 우리 공사 같은 공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꾸준히 농어촌지역, 결혼 이민자 가정 등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 활동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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