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내 최초 RDF전용 열병합발전소 준공
중부발전, 국내 최초 RDF전용 열병합발전소 준공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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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2산업단지 전기∙ 열 공급

▲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권형기 한라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재학 외환은행 본부장,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문성홍 상공에너지 대표이사, 신영주 상공에너지 사장(왼쪽부터)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한라산업개발 등이 공동 출자한 전라북도 익산시 상공에너지가 30일 국내 최초 폐기물고형연료(RDF) 전용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상공에너지의 폐기물고형연료 전용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10년 6월 착공해 2012년 2월 준공, 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7년 한라산업개발(주) 등과 공동 출자를 통해 상공에너지를 설립했다. 설립은 에너지비용 지출로 채산성이 악화되던 익산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생활폐기물로부터 고효율의 에너지를 연료로 회수하는 발전소를 건설∙운영해 폐기물에서의 자원회수, 지역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 채산성 확보, 열병합발전에 따른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예정이다.

한편 준공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열병합발전소의 운영을 담당하는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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