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엠, ‘솔라추진센터’ 신성장 동력
한화테크엠, ‘솔라추진센터’ 신성장 동력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53년 설립 이후 산업 설비 분야 선도

▲ 한화테크엠이 Wire Saw Machine, Metallization 라인, 모듈 자동화 조립 라인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엠이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일 제품은 Wire Saw Machine과 Metallization 라인, 모듈 자동화 조립 라인이다.

한화테크엠의 Wire Saw Machine은 Polysilicon Brick을 태양 전지의 기판이 되는 wafer(120~180㎛)로 절삭하는 장비다. 최초 개발 모델 PSM5는 Field 테스트 중이며, 차기 개발된 PSM10은 출시 준비 중에 있다. PSM10 모델은 최대 250mm의 브릭 4개를 일렬로 장입해 가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Metallization 라인은 셀 공정의 마지막 장비로써 wafer위에 전극을 인쇄, 소성해 셀을 만들고, 완성된 셀을 검사해 효율별로 분류하는 일련의 공정을 진행하는 생산 라인. 
한화테크엠에서는 30㎿규모의 Metallization 라인을 제작해 공정 조건, recipe연구 및 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듈 자동화 조립 라인은 개별 셀을 모아, 셀이 집적된 모듈 패널로 조립하는 라인이다. 모듈 자동화 조립 라인은 자동화 정도에 따라 기존 수동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인원을 1/3~1/5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설비다. 부분적으로 로봇 대신 인력을 투입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반자동 방식을 채용, 철저히 고객의 요구에 맞게 customize된 레이아웃을 제안함으로써 저 투자, 고효율 생산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120㎿ 규모의 모듈 자동화 조립 라인이 한화솔라원에 납품되어 생산 중에 있다.

한화테크엠은 1953년 설립 이후 반세기가 넘게 대한민국의 산업설비분야를 선도해 왔다.
공업로, 공장자동화 설비, CNC 자동선반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일류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2차전지 생산 설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특히 2011년 솔라추진센터를 신설해 솔라 관련 공정설비에 대한 연구개발과 신성장 동력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테크엠은 “기존사업의 역량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의 혁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 고객 지향적, 세계 지향적인 제품 개발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