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공공기관 성과공유제’ 성공모델 선정
서부발전, ‘공공기관 성과공유제’ 성공모델 선정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15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성과공유제 4월 본격 도입

서부발전이 지난 1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부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공공기관 대표 ‘성과공유제 정착 성공모델 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서부발전은 연구개발우수제품, 기술이전, 원가절감형, 개발선정품 지정 등 4가지 유형의 동반성장 성과공유제를 2007년부터 도입해 시행 중이다.

특히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로 창출된 기술료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성과공유기부제’를 독자 개발했다. 지난해 기부금 4700만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4월중 기부금을 사회단체 10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협력기업에게 에너지 저감 설비를 구축해주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그린그레딧 성과공유제와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실증시험과 판로까지 지원하는 실증시험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성과공유제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4월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성과공유확인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가 구체화되고 시행기업은 동반성장지수, 연구개발, 포상 등에서 가점을 받는다. 또 공공기관 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