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대원제약, 광학의료기기개발 MOU
전기연구원-대원제약, 광학의료기기개발 MOU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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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상용화 협력

▲ 김호용 전기연구원 원장(사진왼쪽)과 백승열 대원제약 회장이 '광학의료기기 연구개발'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기연구원이 대원제약과 15일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연구원과 대원제약이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술연구와 첨단 의료기기 개발, 연구결과 상업화 등에 대한 산연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전기연구원이 의료기기회사 큐비츠를 인수해 광학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큐비츠는 인체가 발산하는 형광을 이용해 기존의 피부진단장비로는 측정할 수 없는 피부속 상태까지 진단이 가능한 ‘에코스킨’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계열회사 큐비츠를 통한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광학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것” 이라며 “향후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호용 전기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전기연구원와 대원제약이 유대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광학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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