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그린피스 창설자 '패트릭 무어' 강연
원자력문화재단, 그린피스 창설자 '패트릭 무어' 강연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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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토크쇼 통해 원전 필요성 강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15일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그린피스 창설자인 패트릭 무어를 초청, 환경토크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그린피스 창설자이며 국제 환경운동가인 패트릭 무어가 강연자로 참석해  ‘탄소와 환경, 내일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재단 측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지난 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탈원전 목소리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세계 에너지 수요증가와 원자력의 필요성과 원자력에 대한 인식전환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세계 에너지 사용현황,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간의 상관관계, 재생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 등 다양한 환경주제도 다룰 방침이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후쿠시마 인접 국가이자 원전운영 모범국가로써 원자력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 및 세계적 환경석학으로부터의 정책자문을 통해 향후 원전정책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쇼에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약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사무국(070-7843-9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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