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엘바라데이 IAEA 전 사무총장
원자력 이용 꾸준히 증가할 것
▲모하마드 엘바라데이 IAEA 전 사무총장
원자력 이용 꾸준히 증가할 것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1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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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전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은 꾸준히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하마드 전 사무총장은 “에너지의 수요는 앞으로 상당히 상승할 것이고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화석연료는 영원하지 않다”며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투자함은 물론 원자력도 많이 이용해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후쿠시마 사고로 원자력 르네상스가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며 각국 정부는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으로 원전 계획도 여전히 증가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에너지 수요증가 때문이며 원유 및 가스 매장량이 불확실해지고 있어 각국 정부가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원자력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등 미래에도 이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가 아직 안정화된 에너지원가 아닌만큼 원자력의 이용은 꾸준히 늘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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