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완공 예정
농어촌공사가 8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나주 신사옥 착공식을 시행했다.
나주 신사옥은 총 부지면적 11만 5466㎡, 연면적 4만 1379㎡의 지상 18층, 지하 1층 건물로 농업인 및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하는 ‘열린청사’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지방이전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사옥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 하반기까지 사옥이 준공되면 700여명 본사직원이 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재순 사장은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개발방향을 제시하여 도·농간 균형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광주, 전남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협조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임성훈 나주시장,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등 유관기관과 농어업인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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