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협의회,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 개최
원자력안전협의회,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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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과 에너지의 해법 주제로 강연

원전산업계 원자력안전협의회가 ‘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과 에너지의 해법’을 주제로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을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협의회는 포럼에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을 위한 에너지 선택’이라는 목표 아래,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경제학적 에너지 안보가 우수한 에너지를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은 앨 고어와 함께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기구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와 200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모하마드 앨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지구 환경과 에너지’란 주제로 라젠드라 파차우리와 모하마드 앨바라데이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패널회의는 ‘왜 원자력인가’를 주제로 기네스 크레이븐스 과학환경분야 저널리스트와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토론이 벌어진다.

기술세션에서는 ‘후쿠시마 사고 1년, 어떻게 바뀌었나’를 주제로 장순홍 한국원자력학회장이 좌장이 되어 토론하는 원자력 안전 세션이 진행되며, 이어 박군철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이 되어 진행하는 생활 방사선 안전 세션이 열린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지구 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청정하고 안전한 대체 에너지를 모색해보는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개회세션(09:30~10:00)을 시작으로 기조강연(10:00~11:50)과 패널회의(13:30~15:20)가 펼쳐지며 기술세션(15:50~17:40)을 끝으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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