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저널리스트 ‘기네스 크레이븐스’ 방문
고리 원전, 저널리스트 ‘기네스 크레이븐스’ 방문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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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

과학전문 저널리스트 기네스 크레이븐스가 방한, 한국형 원전 기술 노하우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수원은 지난 6일 과학 환경 분야 저널리스트이자 환경운동가인 기네스 크레이븐스를 고리 원자력발전소로 초청해 한국형 원자력 운영 전략과 기술력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는 8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기네스 크레이븐스는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에 과학 관련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다.

크레이븐스는 2007년 10년간에 조사 끝에 ‘세상을 구하는 힘-원자력의 진실’ 책을 출간했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원자력은 석탄, 석유, 천연가수로 대표되는 화석연료보다 안전하고 청정하며,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 주장하고 있다.

한편 ‘2012 에너지 미래 심포지엄’은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 및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과 에너지’의 해법을 찾기 위한 행사이며,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네스 크레이븐스는 패널회의 세션에서 ‘지구를 구하는 힘, 원자력’이란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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