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패방지 최우수 공기업 선정
남부발전, 부패방지 최우수 공기업 선정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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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공기업 최우수

남부발전은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공기업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과 관련해 공기업부문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2011년도에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받게 됐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연료구매, 자재조달, 발전소 건설 하도급, 대금집행 등을 4대 ‘Red Zone’으로 분류, 연료 전자입찰시스템 도입, 구매전담부서 운영, 하도급 불법성 모니터링과 ERP내 회계 증빙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업무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공기업 최초의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과 부패 취약분야를 위한 반부패 실무 T/F 구성에 외부 전문가 영입, 협력사와 함께 참여하는 ‘인문학이 살아있는 페밀리 데이’ 실시 등 자발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꾸준히 전개했다.  

이상호 사장은 “모든 일의 시작과 마무리에는 청렴이 있어야 하며, 반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청렴 모범 공기업으로써 공정사회 건설에 동참하며 회사의 비전인 ‘세계 10대 전력사’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 노력도, 반부패 인프라 구축 등 8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는 ‘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표준편차를 활용해 I∼V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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