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공사업 분리발주 '꼭 필요한 제도'
전기공사협회,공사업 분리발주 '꼭 필요한 제도'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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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정기총회서 김영환, 노영민 의원 '분리발주' 언급

 

▲ 한국전기공사협회 제47회 정기총회 전경

한국전기공사협회가 2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 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최길순 협회장을 비롯해 각 인사들이 공사업 분리발주를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길순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렵게 도입한 전기CM 분리발주를 강화하고 영역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세심히 마련해 제도화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영환 지경위원장과 노영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도 “국가에서 발주하는 전기공사에 있어 대기업만 독식하는 체제가 아니라  중소기업도 독자적인 발주를 할 수 있게끔 해주는 분리발주만큼은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협회 역시 지난해 전기공사 분리발주에 관한 당위성 캠페인과 유용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는 등, 분리발주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협회는 지난해 전기공사 신성장 동력 기반 확충과 회원들의 수익증대를 도모, 운영개선을 통해 대회원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 공사업 경영환경 개선 및 동반 성장을 위해 기반 조성에도 나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영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적정공사비 확보와 상생발전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또 회원 지원시스템 강화 및 전기공사업 위상을 제고하고 협회운영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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