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성과보상금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
서부발전, 성과보상금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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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제 추진성과금 4000만원, 소외계층 위해

▲ 서부발전 직원들이 혁신활동 포상금을 기부금으로 내놨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 직원들이 지난 9일 사랑의열매본부에서 혁신과제 추진 성과로 회사로부터 받은 성과보상금 4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본사 및 사업소 직원 9명은 혁신과제를 추진하여 회사 수익창출에 기여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되었다.

기탁금은 장애인복지시설에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 개인 포상금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발전처 권유환 부장은 “직원들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고 그 대가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의 성과보상은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과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는 경영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과제에 대하여 재무성과를 평가하고 성과금액의 1%까지 (2억 원 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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