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대외경쟁력과 원전 수출지원 지속 수행
전기협회가 올해 제 1차 이사회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자력 국제표준화 대응능력을 높여 원자력 수출산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전기협회는 9일 한전 본관 회의실에서 박천진 상근부회장, 오재형 전무이사 등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이사회 회의록 및 주요 사업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2011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규정개정(안) ▲제47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의결안건 심의가 이루어졌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설비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기기공급가격, 발전소 건설비용 등을 절감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며 원자력 국제표준화 대응능력 향상으로 원자력 수출산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국제화 수행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 및 KEC(한국전기규정) 제정 ▲KEPIC 해외(UAE)적용 후속조치 및 협력과제 추진 ▲표준품셈 제ㆍ개정 연구 및 전력신기술 활성화 ▲전문기능인력양성 등을 2012년도 주요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기협회는 오는 16일과 24일에 각각 장학회 이사회와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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