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해외부문 부사장 임명
한전, 국내·해외부문 부사장 임명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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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책임경영체제 강화, 내부조직정비 완료

 

▲ 조인국 국내부문 부사장(사진 왼쪽)과 변준연 해외부문 부사장

한전은 지난 8일 국내부문 부사장에 조인국 (전 한전 기획본부장 겸 사업총괄본부장)을, 해외부문 부사장에 변준연(전 한전 부사장 겸 원전수출본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내부조직정비를 완료했다.

새로 보직을 받은 조인국 부사장은 개발사업본부와 마케팅&운영본부를 담당해 국내 영업 및 설비 건설·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변준연 부사장은 원전수출본부와 해외사업본부를 담당해왔으며 해외사업을 맡게됐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이로서 내부 조직 정비를 완료했다"며 "경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6일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부문을 국내부문과 해외부문으로 나누고 부사장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한전에 따르면 부사장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국내부문은 지난해 9.15 순환정전사태의 재발을 예방하고, 국내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부문에서는 2008년이후 계속되고 있는 재무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해외사업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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