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60947-2 개정3판’ 발행 논의 시작
‘IEC 60947-2 개정3판’ 발행 논의 시작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0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연, 저압 산업용 차단기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60947-2 Edition4.1의 개정2판 발행이 상반기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정3판 표준화 작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저압 산업용 차단기 분야의 국제회의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TC17/SC17B의 워킹그룹 15(Working Group 15) 회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IEC TC17/SC17B는 저압 산업용 차단기·개폐기를 담당하는 IEC 국제표준의 기술위원회로 IEC 표준을 제·개정하는데 기술적 근거와 실무적 작업을 실시하는 다수의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동준 박사(한국전기연구원)를 포함해 10개국의 14명의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회의는 기존 IEC 60947-2 Edition4.1의 개정2판 발행이 상반기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새로운 개정3판 표준화 작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동준 박사는 “개정2판이 동일한 디자인의 극수가 다른 차단기에 대한 인정시험과 같은 국부적인 논의에만 집중한 탓에 이번 개정3판은 IEC 60947-2의 전반적인 내용 변경이 예고되고 있다”며 “기존 내용의 개정을 포함해 새로운 부속서들의 추가 등 이번 회의부터 시작되는 기술들의 범위를 볼 때 향후 IEC 60947-2의 Edition5.0 발행으로 진행될 정도로 내용 변경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표준화 과정의 참여를 통해 국내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