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주요 R&D, 레독스 흐름 전지
대용량 2차 전지 핵심기술 확보
센터의 주요 R&D, 레독스 흐름 전지
대용량 2차 전지 핵심기술 확보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11.2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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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독스 흐름 전지 데모 시스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에 준공한 센터에서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과 발전소, 건물과 반도체공장의 무정전원장치, 무인 기지국 전원 등에 적용될 수 있으며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경우 전기자동차 등에도 사용될 수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2차 전지 중 하나로 유력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기술이다.
에너지저장센터 진창수 박사팀은 최근 대용량 2차 전지 중 매우 유력한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독스 흐름 전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5kW급 스택과 레독스 흐름전지 시스템을 자체 제작했으며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5kW급 레독스 흐름 전지 스택·시스템 개발’은 그 동안 입지환경이나 자연조건에 영향을 받아 출력 변동의 폭이 커서 연속 공급이 불가능했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의 문제를 해결, 전력의 안정적 공급(출력 평준화)이 가능하게 됐다.
10년 이상 에너지저장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축전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대용량 레독스 흐름 전지 핵심 기술 확보부터 인력 양성, 산업체 기술 자문에 이르기까지 대용량 전지 분야 R&D를 이끌어 가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 제주에서 실제 산업화에 요구되는 내구성과 경제성을 달성하기 위해 공정 최적화, 장기 성능 확보를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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