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비, 전력 IT설비 안정 힘써
겨울대비, 전력 IT설비 안정 힘써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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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3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

▲ 전력IT 주요현안 토론을 위한‘2011년도 제3차 전력 IT기술교류회의’가 4일 제주지사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모습.

전국 전력거래소 전력IT계통 실무자들이 겨울철 전력수급에 대비해 계통운영의 밑바탕인 전력IT 설비의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유지보수 실무자들은 사전정밀점검을 통해 결함부품과 데이터베이스 등 장애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4일 전력IT 주요현안 토론을 위한 ‘2011년도 제3차 전력IT기술교류회의’를 제주지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력거래소 유지보수사 실무자 등 20명이 참여해 기술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실무자들은 오는 겨울철 전력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통운영의 근간이 되는 전력IT 설비의 안정운영을 위해 전력IT 사전 정밀점검을 통한 노후부품 교체, 소프트웨어 및 DB파라미터의 정비 등을 논의했고, 장애 발생시 신속한 고장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체계 가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토론를 벌였다. 

이효상 정보기술처장은 “안정적인 동계 전력수급을 위해 IT시스템의 뒷받침이 중요하므로 회의에 참석한 본사, 지사의 전력IT 운영자들이 시스템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회의는 전력IT 시스템의 기술 발전과 설비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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