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시공사와 원전건설기술 MOU
한수원, 시공사와 원전건설기술 MOU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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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분야 및 전문인력 양성 합의

 

▲ 나재심 두산중공업 전무, 대림산업 정종기 상무, 대우건설 송효성 부사장, 삼성물산 김철호 전무,조병옥 한수원 중앙연구원장, 정인수 한수원 건설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강선구 전무, 현대건설 송진섭 전무,GS건설 허만복 상무, SK건설 이용호 상무(왼쪽부터)는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기로 했다.


원전건설기술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수원이 원전설계 및 시공사들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등 8개사와 ‘원전건설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전설계 및 시공사와 건설분야 R&D 공동기술개발,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협력, 건설산업 현안과 중장기 핵심건설기술 도출 등 6개 기술분야에 대한 협력에 합의키로 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원전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는 원자력 건설사업에 있어 국내외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 대처하고, 건설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조병옥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2009년 UAE 원전수주 이후 원전건설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참여기관들간 기술협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상태에서 원전건설기술 협력 체결로 우리나라 원전건설산업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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