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각 사업소 상생협력 ‘활발’
중부발전, 각 사업소 상생협력 ‘활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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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화력 사회기업과 손잡아

 

▲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 장철호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회장, 박흥실 서울화력발전소장, 안연정 문화로놀이짱 대표(왼쪽부터)이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각 사업소들이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상생협력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일 서울화력과 제주화력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과 제품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서울화력발전은 마포구 소재 사회적 기업의 생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터치포, 문화로놀이짱 등 2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박흥실 서울화력소장은 “기업의 일회성 기부활동으로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미흡하다”며 “기업적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모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화력발전소도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사회적 기업 홍애원과 고용노동부 인증 제품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화력은 홍애원에 다양한 지원과 제품구매를 약속했다. 장성익 제주화력발전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부발전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각 사업소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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