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 노고를 격려하는 장' 열려
'전기인 노고를 격려하는 장' 열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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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 '제8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가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 남양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행사를 기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있다.

전기인들의 그간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전기인의 날 행사가 맑은 날씨 속에서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제 8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가 1일 남양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김정관 차관의 치사를 인용해 “우리 전기인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적극적인 동참과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기술을 개발해야 진정한 전력기술의 진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시설물의 설계ㆍ감리 분야에 참여해 신공항 건설 2단계 기술지원 등 전력기술진흥에 기여한 이규복 기술사사무소 금풍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안용승 천광엔지니어링 회장과 이포우 남동발전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2명 등 총 33명의 유공자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재단 성바오로딸 수도회 강수정 수녀는 전기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수도회 전기안전관리자로 선임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인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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