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한전KDN 신임 사장이 1일 한전KDN사옥 4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 10대 한전KDN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지난 30년간 IT관련 설계, 개발, 교수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쌓아 온 기술력을 전력에 접목해 전력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 사장은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효율화, 고품질 전력지원을 도모하고, 고객사의 원가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자고 말했다.

또 공기업으로 사회, 윤리적 책무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세계시장에서도 해외 선진기업과의 제휴, 마케팅 쉐어전략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자고 언급했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공기업이 적응할 수 있는 길은 ‘창의적기업’ 이 되는 것이라 강조하고, 창조적 인재 발굴을 위해 한시적으로 창의변화추진단을 운영해 회사의 현황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창의적 변화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