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분야 국가전략과제 1단계 선정결과
전력산업분야 국가전략과제 1단계 선정결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설비 종합평가 등 25개 과제 선정


수화력 5개·원자력 5개·미래혁신 12개 등
2단계 선정 통해 각분야별 3∼4개 과제 선정



발전설비 종합평가 및 최적화 등 25개 과제가 1단계 전력산업분야 국가전략과제로 선정됐다.
한전전력연구원 기술개발센터는 수화력, 원자력, 송배전, 미래혁신기술 등 4개 분야별 실무조사위원회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전력산업분야 국가전략기술 설문조사를 실시해 25개 기술을 1단계로 선정했다.
수화력분야는 발전설비 종합평가 및 최적화를 비롯해 CO2 및 대기환경 저감기술, 발전용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초소형 가스터빈 기술, 청정석탄 신발전기술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원자력분야 역시 5개 기술이 선정됐는데 인간공학 검증시스템 개발, 국가 원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원전 구조물 모듈공법 기술개발, 원전 유지보수 부품 국산화 개발, 중수 및 C-13 동시생산 공정기술 등이다.
송배전분야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형 변전 및 배전시스템을 비롯해 대용량 전력수송 시스템 개발, 전력시장 평가시스템 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미래혁신분야는 총 12개 과제가 이번 1단계 작업에서 선정됐는데 고체산화물 연료전기 기술과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 신태양광 발전기술, 수소연계 고압직류 풍력발전시스템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단계에서 선정된 과제는 2단계 과정을 통해 각 분야별로 우선순위 3∼4개 과제가 선정될 계획이다.
이번 전력기술 선정에 있어서는 각 분야의 전력기술과 직접적 연관성, 국내 전력기술 자립 및 해외 수출산업화 제고 기술, 기술혁신 또는 분야간 연계를 통한 신기술 추구 등이 선정기준이 됐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