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원자력안전네트워크 구축된다
亞원자력안전네트워크 구축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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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중심 각국 국가센터 연계
한국과 중국, 일본이 중심이 된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과학기술부와 IAEA는 지난 24일∼26일까지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IAEA 원자력과장과 한국,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15개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ANSP) 구축방안 및 2003년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원자력안전네크워크 구축과 관련 한국, 중국, 일본이 중심이 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국가센터를 연계해 정보를 입력키로 했다.
또 IAEA는 안전표준, 훈련자료 및 소요경비를 특별기여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올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교육훈련사업의 추진을 위해 회원국의 교육훈련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역내 원자력 안전 증진 활동을 위해서는 아시아지역 원전 안전문화, IAEA 연구용원자로 화재방호, 아시아 원전안전 교육·훈련, 폐로·해체 단계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보전 지역 워크숍 등을 개최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 분야 중 우선 추진 예정인 ‘교육훈련 허브(Hub)’를 유치하고 올 주요행사 중 ‘연구용 원자로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원전안전문화 워크숍’을 10월에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원자력 안전기술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는 아시아 국가간 원자력안전에 관한 교육훈련, 정보 및 지식관리, 전문가 및 대중에 대한 정보제공 등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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