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통한 수소연료 논의
원자력 통한 수소연료 논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 활성화 기대


원자력을 이용해 대체에너지인 ‘수소연료’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공동으로 24일 한국원자력연구소 국제원자력연구센터에서 ‘원자력 수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원자력에너지 이용의 세계적 동향(원자력연구소 장흥석 박사), 제4세대 원자력 현황과 원자력 수소 경제성 검토(원자력연구소 장종화 박사), 요오드 황산 공정에 의한 수소생산기술(에너지기술연구원 황갑진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호 상세보도)
이번 원자력 수소 심포지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한 수소를 이용해 차세대 대체에너지 및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자원 개발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개발하고자 하는 수소생산 방법은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것으로 ‘고온 열분해법’으로 불리는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를 800℃ 이상 고온으로 데워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시키기 위한 장치인 ‘고온가스냉각로’가 필요하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