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이해하러 갑니다”
“원자력 이해하러 갑니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9.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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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공무원 480명 울진원전 방문

 원전유치 성사를 위해 삼척시가 울진원전에 시 공무원 480명을 견학보내기로 했다. 이미 지난 6일 1차 인원 80여명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약 320명의 삼척시 공무원이 울진원전을 방문했으며, 이후 약 160명 정도가 더 방문했다.
삼척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견학은 신규원전 유치를 위해 원자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반영돼 마련됐다. 삼척시 공무원들은 견학 후 원자력의 안전성과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향후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진원전에 도착한 삼척시 공무원들은 홍보관에서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원자력 소개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 가압경수로형 원자로의 특징, 폐기물 관리방법, 온배수 활용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해 원자력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울진 5호기 현장을 견학하며 주요 설비를 둘러보았다.
삼척시 공무원 원전 견학에 참석한 강덕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전 안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지원사업 규모 등 원자력발전소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원자력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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