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울진군 다문화가족회를 초청해 발전소 견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약 40명의 울진군 다문화가족회원들이 참석해 울진원전 전시관관 전망대, 5호기를 관람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중 다문화가족회 회장은 “그동안 멀게만 느꼈던 원자력 발전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진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울진원전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덕구 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져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원전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모국에도 한국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많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 다문화가족회는 울진군의 결혼 이주여성과 가정이 모여 만든 단체로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착과 경제, 문화생활을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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