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관리대책 소요예산이 기존보다 6,138억원 늘어난 1조5,06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원자력위원회는 지난 4일 김석수 국무총리 주재로 252차 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관리대책 변경(안)’을 의결하고 ‘국제원자력 동향 및 우리나라 원자력기술개발 추진방향’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부지확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는 249차 원자력위원회에서 의결한 ‘방사성폐기물관리대책’의 내용을 사업여건과 사업계획을 수정, 반영해 소요예산을 1조5,060억원으로 확정했다.
또 앞으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과 핵확산저항성 핵연료주기 기술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1,000MWe급 한국표준형 원전(KSNP) 개발에 이어 1,400MWe급 신형경수로(APR 1400) 개발을 기반으로 해수담수화용 일체형원자로(SMART-P), 미래형원자로인 액체금속로 (KALIMER)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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