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 54.11원/kWh 기록
SMP 54.11원/kWh 기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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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전력시장 운영실적


전월比 0.16원 상승… 유류·LNG 열량단가 상승 요인
거래량 264억kWh·최대전력 4,470만kW· 예비율 17%


12월 전력시장의 계통한계가격(SMP)은 54.11원/kWh로 전월보다 0.16원/kWh 상승했다.
전월에 비해 SMP가 올라간 것은 SMP 주요 결정발전원인 유류와 LNG의 열량단가가 각각 5.36%와 9.26%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전력수요 역시 전월에 비해 약 2.5% 증가한 3만8,337MW를 기록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SMP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낮아졌는데 LNG 열량단가가 11%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대 SMP는 17일 서인천CC1호기로 69.22원/kWh를, 최소 SMP는 보령화력 1호기로 29일 13.13원/kWh를 기록했다.
평균 기저한계가격(BLMP)은 18.80원/kWh이며 호남화력 1호기가 99.6%를 결정했다. 최대 BLMP는 호남화력 1호기로 19.12원/kWh였고 최소 BLMP는 보령화력 1호기로 13.13원/kWh였다.
SMP는 복합이 주로 결정했고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 및 심야수요 증가로 석탄이 SMP를 결정하는 횟수는 줄어들었다.
최대전력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4,470만kW였고 최대전력 발생 시 공급예비율은 17.0% 였다. 평균전력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났다.
전력거래량은 264억kWh를 기록했고 용량신고율은 전월 대비 약 4.47% 늘어난 86.2% 였다.
계통주파수는 99.24%의 유지율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난해 평균 계통주파수는 99.45%의 유지율을 기록했다.
계통전압은 99.68%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고 지난해 평균 유지율은 99.90%로 목표 대비 0.03%를 초과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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