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 원자력관련 실험 DB화 자문용역 수행
한기, 원자력관련 실험 DB화 자문용역 수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ECD/NEA와 계약 체결…기술력 홍보 기회<2003-01-09>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OECD/NEA와 IRPhE(International Reactor Physics Experiment)프로젝트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OECD/NEA가 원자로 실험과 분석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업무에 대해 한기에 자문을 요청해와 성사됐다.
한기는 자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지금까지 원자력 선진국에서 수행한 실험자료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인 OECD/NEA의 프로젝트에서 외국의 원자력 선진국들과 공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OECD/NEA의 원자력위원회는 원자력 전문가들 사이에서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주요 실험들을 국제적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각종 실험과 관련자료를 새로운 규격에 맞춰 전산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한기는 1995년부터 OECD/NEA의 압력용기 건전성 평가 과제에 참여해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벨기에의 VENUS-1, VENUS-3 실험으로 벤치마크 계산 수행 및 검증을 수행했고 이들 실험자료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각국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 및 운영과 관련해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많은 실험을 수행해 이를 분석해오고 있다.
이런 실험 결과는 이론을 검증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방법과 새로운 실험을 계획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변국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