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남아 3개국 중소기업과 개척
동서발전, 동남아 3개국 중소기업과 개척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7.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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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이 지난 달 29일부터 열흘간 협력 중소기업 24개사와 함께 동남아 3개국 현지에서 국내 우수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동서발전이 주력하고 있는 동남아 3개국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2009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오는 이 사업은 동서발전과 서부발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공동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국의 전력청 관계자와 EPC(일괄수주방식) 기업을 비롯한 전력자재 구입업체를 초청해 세미나 및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개척단은 24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총 2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했으며 구두 계약 가능액 8천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임한규 동서발전사업총괄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해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며 국내 전력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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