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아프리카 세네갈 소외계층을 위한 태양광 지원사업 펼친다.
남부발전은 아프리카 세네갈 움부르 지역 CDEPS 청소년 교육센터에서 현지시간으로 13일 지역사회 전력 공급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설비용량 1kWx1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형국 세네갈 대사, 유형욱 남부발전 감사 및 임직원, 탤런트 정준호씨, (사) 문화소사이어티 관계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움부르 시장 및 부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이 사회공헌․문화사업 공익법인인 (사)문화 소사이어티와 연계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세네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유형욱 남부발전 감사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이 50년 전에는 세네갈 움브르와 같이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선진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였으나 오늘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처럼, 청소년 여러분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과 꿈을 가지고 역량을 키운다면 세네갈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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