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복수노조 설립
남동발전, 복수노조 설립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7.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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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개별노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복수노조 허용 첫날인 1일 조합원 9명으로 구성된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가칭)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노조설립에 대해 전경세 남동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은 현 발전노조의 투재위주 노동운동에 염즘을 느껴 새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다른 발전사들과 함께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을 통해 노조활동을 해왔다.향후 남동발전 노동조합은 조합비의 인하 및 조합비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규약을 제정할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향후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우선시하고 노사상생과 화합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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