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운영 전문가 회의 개최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운영 전문가 회의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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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지난 23일 미국 최대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운영기관인 미국 PJM사 인사와 전력시장 운영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시장운영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PJM 전력시장의 전력가격 결정, 비용 평가 및 수요시장 운영 메커니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일진전기, KT 관계자를 초청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화에 대한 자문회의를 별도 개최했다. PJM의 제레미 린(Jeremy Lin)씨는 에너지저장장치 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미국 내 배출권거래제(Cap & Trade)가 도입될 경우 전력회사들 사이에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해외 사업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력거래소는 PJM과 2007년 국제협력협정을 체결한 후,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 전문가 파견,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 등의 교류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PJM사는 현재 미국 동부 13개주와 워싱턴 DC의 전력계통과 도매전력시장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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