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지난 21일 대우조선해양과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에 위치한 쿠알라탄정(Kuala Tanjung) 석탄발전사업(250MW)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개발사인 현지업체와 참여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타결될 경우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양해각서 서명에 앞서 권영박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협력하면 해외사업개발의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부사장은 “서부발전의 해외사업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따깔라 석탄발전사업(250MW)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경쟁 입찰사업인 인도네시아 숨셀-6 석탄발전사업(600MW)에 대한 입찰제안서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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