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 역사문화 탐방
울진원전,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 역사문화 탐방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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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발전소 최인접지역 소재 부구초등학교의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 약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주관하고 울진본부가 후원하여 ‘녹색기업 생태관광 바우처 제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생태관광 바우처 제도’란 환경부 및 지역 환경청이 녹색기업협의회 등 후원 기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사회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생태관광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은 울진본부 홍보전시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주 토함산과 불국사에 대한 역사문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밀레니엄파크,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마상무예, 화랑의 도 및 신라 육부촌 마을 등 신라 문화 역사를 체험했다.

강덕구 울진원전 본부장은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해 열린 사고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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