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지원 확대
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지원 확대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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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지난 17일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크노 솔루션 사업'의 성과분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각 기업별 전담 교수들은 '국내 최초 발전기 권선 제습기 개발', '발전소 서지보호기 성능인증 취득' 등 사업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남부발전 경영진은 간담회에서 협력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서지보호기, 발전기 권선 제습기 등 우수 개발품에 대해 남부발전 발전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간담회가 열린 삼현CNS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호기 사장은 “발전소 주요 부품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발전소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이며 “신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협력사야말로 진정한 갑으로 모셔야 하며 앞으로도 남부발전 사업소 팀장들의 현장 아이디어와 협력사의 기술을 융합해 세계 1위의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협력사의 개발품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직접구매 및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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