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남 광양시와 태양광발전 사업
남부발전, 전남 광양시와 태양광발전 사업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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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하루 18MWh 전력 생산

▲ 왼쪽부터 이성웅 광양시장과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이 태양광 발전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전남 광양시와 손잡고 건물과 시설물을 이용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15일 전남 광양시와 광양지역의 건물과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양시의 인허가 및 주민협력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과 사업개발에 필요한 공유재산 사용지원, 남부발전의 태양광 사업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의해 건설될 광양시 태양광 사업은 약 5MW 규모로 향후 20년간 1일 18MWh(연간 657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약 1830여 가구에 공급가능한 양이며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1만 배럴의 원유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발전소 인근의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지속 확대해 녹색 동반성장의 모델을 구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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