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 개최
전력거래소,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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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거래소는 전력IT설비를 운영하는 직원들의 기술교류 및 전력IT 주요현안 토론을 위해 ‘2011년도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술교류회의에 대한 개관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전력거래소가 올해 주요전산망 정보보호와 하계대비 전력IT 안전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3일 전력IT설비를 운영하는 직원들의 기술교류 및 전력IT 주요현안 토론을 위해 천안지사에서 ‘2011년도 제2차 전력IT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래소 정보보호 강화 추진계획 및 ‘2011년 하절기 전력IT 안정운영방안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 천안지사, 제주지사의 전력IT 담당자 16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농협 전산망 장애에 따른 정부의 주요전산망 합동점검 결과 및 거래소 대응전략 등이 논의됐다. 전력거래소는 정보보호 강화 정책은 직원들의 불편을 일부 야기할 수 있지만 정보자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계대비 전력IT 안정운영방안도 다루어 졌다.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점검에 대한 전력IT 특별점검 진행사항, 미비점 및 보완대책을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효상 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장은 “최근 금융권 전산망 장애에서도 들어났듯이 IT분야의 내부통제 및 정보보호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 라며 특히 국가기간 산업인 전력분야에서의 정보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술교류회의는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계통 및 시장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해짐에 따라 계통 및 시장 운영의 근간인 IT시스템의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 및 설비 운영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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