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아시아 최초 풍력발전 모니터링 국제 인증 획득
LS전선, 아시아 최초 풍력발전 모니터링 국제 인증 획득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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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이 아시아 최초 풍력발전 모니터링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LS전선이 획득한 풍력발전 모니터링 솔루션의 개요도이다.

LS전선이 아시아 최초 풍력발전 모니터링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LS전선이 9일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아시아 업체 최초 독일선급협회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풍력발전 관련 국제 인증으로 지난 해 9월부터 5월까지 9개월 동안 LS전선은 독일선급협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포함한 테스트를 받아왔다. LS전선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부발전의 협력으로 2010년 1월 강원도 양양에 설치한 1.5MW급 풍력발전기 2대에 적용돼 있다.

이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특정부품의 마모도가 커질 때 발생하는 진동패턴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풍력발전기의 베어링과 샤프트, 기억박스, 발전기에 진동센서 및 속도계를 장착, 온라인으로 가동 및 부품 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LS전선은 이 모니터링 시스템이 풍력 설비와 풍력 단지 전체를 안정 운영할 수 있게 해줘 운영유지 및 보수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LS전선이 갖고 있는 풍력 솔루션의 노하우가 국제적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풍력발전용 케이블과 접속재로 구성된 자사 솔루션 상품 윈드솔(WindSol)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하고 세계 풍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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