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안전기술본부’ 발족
한수원은 원전 안전기능 강화 및 기술개발 전담 조직인 ‘안전기술본부’를 발족한다.
‘안전기술본부’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안전기술처와 원자력정책처를 재편해 안전처·위기관리실·기술기획처로 조직을 구성했다. 본부는 원자력 안전정책 및 안전성 평가, 위기관리 및 기술기획·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안전처 내에 ‘후쿠시마대응전담팀’을 신설, 일본 원전사고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원전안전에 관한 연구개발로 안전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원자력발전기술원을 예하 사업소로 편성,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원자력 연구개발수행체계 일원화 지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는 한전 전력연구원 107명을 원자력발전기술원으로 통합, 원자력발전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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