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계통 발전 논의
전력거래소, 전력계통 발전 논의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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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 춘계 세미나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 춘계세미나’에서 연구회는 전력계통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하였다.
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에서 국내 전력계통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 계통그룹연구회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서인천지역 독립계통고장 분석 및 시사점 (전력거래소), 송전선로 가용용량 증대 및 활용 방안 (한전), 전력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고려한 최적 전원 구성 (서울대), 효용 무효전력 예비력지수를 이용한 지역별 적정 예비력 산정 방안 (고려대), EMS에서의 신기술 적용 사례 (전기연구원), 국내 해상풍력 관련 연구개발 동향 (한전, 전력연구원) 등이 토의됐다.

주제발표와 토의 후에는 CIGRE 국내본부 산하 전력계통 및 시장 분과의 활동결과 동향 보고 및 계통그룹연구회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했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전력계통에 대한 논의, 정보 교환, 회원 상호간의 이해증진 및 협력체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한국 CIGRE 계통그룹연구회 춘계세미나는 국내 전력계통분야의 기관별로 본부 CIGRE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2007년 3월에 발족 모임을 가진 이후 계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 형식으로 매년 춘·추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권석기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이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CIGRE는 비정부, 비영리의 국제기술협회로 1921년 프랑스 EDF를 중심으로 설립돼, 회원국간 대전력 고전압 계통의 발·송·변전을 위한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들의 운용, 개발 및 연구기술 교류를 통해 신뢰성 있는 전기에너지 제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통그룹연구회는 서울대 등 학계와 연구계(전기연구원, 전력연구원), 산업계(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등 6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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