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STX와 국내외 발전사업 추진
한전KPS, STX와 국내외 발전사업 추진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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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PS 태성은 사장과 STX중공업·건설 이희범 회장, 그리고 STX에너지 이병호 사장(왼쪽부터)이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와 STX가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공유해 국내외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전KPS는 26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STX에너지와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 추진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이희범 STX중공업·건설 회장, 그리고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전KPS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TX에너지와 국내외 발전설비에 대한 운전 및 정비사업 수주, 성능복구·운전·정비·운영사업 개발, 민자발전사업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발전사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타당성 조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수 십 년간 한전KPS가 쌓아온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 분야 기술과 SXT에너지의 발전설비 운영 기술이 합쳐져 수익효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전KPS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STX에너지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하여 국내외 발전설비에 대한 수주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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