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지난 25일 삼성동 남동발전사에서 장도수 사장,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희망의 빛 되살리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협약에는 선천성 백내장 소아의 수술비지원뿐 아니라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순회진료 및 시기능 강화를 위한 기자재 지원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맹학교 및 특수 학급 중 시각장애 아동이 있는 학교와 유치원등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저시력 아동을 위해 확대경, 돋보기 등의 보조기기도 지원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많은 어린이들이 시력을 회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고 나아가 사회의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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