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눈길 사로잡은 스마트그리드 융합제품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눈길 사로잡은 스마트그리드 융합제품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5.2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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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280개 업체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설비 선보여

▲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김정관 지경부 차관(왼쪽부터)이 ‘2011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에서 참가업체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 단계 진보한 스마트그리드 융합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 18일 코엑스 A홀에서 권성동 의원, 안홍준 의원, 코트라 조환익 사장, 한전, 발전사, 전력유관 기관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국제 스마트 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생에너지 등의 품목에서 국내·외 25개국, 280개 업체(450개 부스)가 참가했다.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발주처 조달설명회, World Smart Grid Seminar,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학술대회,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 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및 원자력 등 전력플랜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연방 등 세계 35개국의 발주처, 시공 일괄수행 기업 및 유력 수입상 120개사를 초청해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방문 기업으로는 독일 지멘스, 일본 히타치, 미국 Sagent & Lundy, 스페인 Eurosolar, 요르단 Global Smart, 미얀마 Myanmar lwatani 등에서 스마트 그리드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입을 위해 방한했다.
아울러, 캐나다의 SNC Lavalin, BC Hydro, AECL, AECON 등 발전·원자력 플랜트 관련 기업과 케나 전력청 및 발전공사, 모로코 전력청, 러시아 극동전력 등 각국의 전력청과 전력공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실증·시범 보급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스마트그리드 관련 산업에서 한 단계 진보해 융합제품과 시장을 포괄하는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력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은 올해로 아홉 돌을 맞이했으며 정부의 ‘전력산업 세계화 및 수출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1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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