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지난 1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국가기간시설인 발전소의 대형 자연재해 및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CEO와 발전설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소 실무관리자간 직접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비상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서부발전은 이날 워크숍이 전력산업기반시설인 발전설비를 자연 재난과 사이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전사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실무관리자의 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중단 없는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말하고 ”CEO-본사-사업소가 항상 활발한 소통과 유기적 움직임으로 선제적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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