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공기업 최초 ‘노조 사회적 책임 헌장’
한전 노사, 공기업 최초 ‘노조 사회적 책임 헌장’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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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한전 수안보 연수원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노조의 사회적 책임 헌장’을 공기업 최초로 선포했다.
전력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못지않게 노조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는 점에 착안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헌장에서 “기업의 동반자로서 기업 성장과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지지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지속가능한 권익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부터 노사합동으로 명절 전 전통시장 상품권 39억원 구입, 각막기증 8138명 참여, 연평포격 및 일본대지진 등 재난 피해복구 성금 5억원 지원 등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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