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김준철 회장)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4차 전기기기 PL전문가양성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진흥회는 전기산업계의 PL대책 추진능력 배양과 전기기기 안정성 향상 도모 및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업계 교육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연구원 교육실(의왕 소재)에서 올 하반기 교육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6차례(1회당 40시간 이수)에 걸쳐 총 180명의 전기기기 PL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과 진흥회는 지난 7월1일 PL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조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부터는 중소기업의 경우 교육비 50% 지원범위를 1개 사 1인에서 2인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한편 진흥회는 PL시행과 관련해 ‘중전기기 PL공제보험사업’과 ‘중전기기 PL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