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올해 6780억 매출 목표
한전KDN, 올해 6780억 매출 목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4.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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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 맞아… 스마트그리드 기술 수출

한전KDN이 올해 67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한전KDN은 지난 20일 19주년 사창립 기념행사에서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며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희망’과 ‘기대’ 라는 2011년도 모토에 따라 67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큰 추가 비용 없이 수익을 창출하는 전산, 통신, 유지보수사업 이외에도 신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으로 미국, 인도, 캄보디아, 유럽국가, 중동국가 등에 기술을 수출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난 2008년부터 인도의 노후한 전력설비를 교체하는 ‘전력현대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케랄라주 사업을 수주했고 올해에는 그 이외 주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또한 새 사업으로 정보보호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전도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DN의 전력IT 기술이 세계로 수출되고 전국의 전력수용가들이 KDN이 제공하는 PLC기술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난해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인 그린 홈 사업을 추진해 목표인 100만호 중 54만호를 설치했다. 해외 사업은 미국 마티네 에너지사로부터 태양광 사업제의를 받아 애리조나주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술력을 수출했다.

한전KDN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20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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