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14일 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베스텍 등 6개사 6개 과제를 선정해 24억원을 지원한다.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은 중전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중소 중전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수출원부자재 구입비를 융자 지원하는 운전자금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한창트랜스(장명언) ‘3000KVA, 3만 4500V 해상풍력발전용 유입변압기 개발’ ▶베스텍(장세용) ‘이상전류 검출 및 부하차단 기능과 변압기 선택운전 제어 기능을 탑재한 고․저압 배전반 개발(24kV 630A, 600V 2500A이하)’ ▶브이에스아이(김도윤)‘30kV, 100A급 소형 커패시터 부싱 개발’▶건영통상(허민행) ‘Corrugated fin의 금형기술 적용한 100KVA 배전용 지상변압기 외함 개발’ ▶세화이엘씨(박종오) ‘규모 6.5의 지진에 견디는 배전반 개발’ ▶파라이엔티(방배규) ‘단상/삼상 겸용 70KW급 다중 채널 제어 디지털 전력조정기 개발’ 등이다.
‘R&D 분야 2차 기금사업자 공고’는 오는 5월초에 시행한다. 아울러 수출지원사업 일환으로 연중 상시 지원하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02-399-6754, 중소중견기업사업부 전자․기계․화학팀)로 신청해 선정한다. 업체당 150만원 이내로 무상 출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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